2025년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0~2세 및 장애아 보육료 지원 금액이 인상됩니다.
이번 보육료 인상으로 보육교사 인건비와 아동 급·간식비, 냉난방비 등 지원이 확대되어 어린이집 보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 보육료 지원, 어떻게 바뀌나요?
교육부는 2025년 7월부터 어린이집 0~2세 및 장애아 보육료의 정부 지원 단가를 기존보다 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은 국회에서 통과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결과로, 총 1,13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약 53만 5천 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2013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영유아에게 보육료 전액 무상 지원을 시행해왔으며, 부모는 매월 국민행복카드(바우처)를 통해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 얼마나 인상되나요?
✅ 부모에게 지원되는 부모보육료
- 0세반: 54만 원 → 56.7만 원
- 1세반: 47.5만 원 → 50만 원
- 2세반: 39.4만 원 → 41.4만 원
- 장애아(종일반): 58.7만 원 → 61.6만 원
✅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관보육료
- 0세반: 62.9만 원 → 66만 원
- 1세반: 34.2만 원 → 35.9만 원
- 2세반: 23.2만 원 → 24.4만 원
- 장애아(종일반): 68.6만 원 → 72만 원
🍎 보육료로 무엇이 지원되나요?
보육료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 보육교직원 인건비
- 급·간식 재료비
- 교재·교구비
- 시설 설비비 및 냉·난방비
- 관리 운영비
※ 단, 특별활동비 등 부모 선택에 의해 발생하는 비용은 제외됩니다.
🙋♀️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나요?
보육료 신청 방식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 보호자는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 어린이집은 기관보육료를 신청
이 과정을 통해 매월 보육료가 지원됩니다.
✨ 기대 효과
이번 인상으로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가 늘어나고, 급·간식 및 냉난방 환경이 개선되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이번 보육료 인상으로 보육 현장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먼저 추경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보육 제공을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2025년 7월부터 어린이집 0~2세 및 장애아 보육료 5% 인상
- 부모보육료·기관보육료 모두 인상 → 보육의 질 향상 기대
- 국민행복카드(바우처)로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