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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자, 이제 대학 못 간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학교 폭력 가해 기록이 모든 전형에 반영됩니다. 성적이 아무리 뛰어나도 학교 폭력 전력이 있으면 합격에 결정적인 불이익을 받게 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입시 정책의 개편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 **“인성 없는 학업 성취는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1.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학교 폭력은 수년간 사회적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특히 2023년 발생한 ‘정순신 사태’가 이번 대입 개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당시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의 아들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문대에 진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고, 학폭 처분이 사실상 입시와 진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사회적 공분을 불..